[핫케잌] Sex bomb 글 :: 클레어(@Claire_02049798) 소재 제공 :: 라와님 소년은 오늘도 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할 일이 있는지 찾아서 하다가, 평소처럼 낮잠이 들었다. 한참을 자던 소년은 집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리자 점점 현실로 돌아왔다. 형일까, 점점 멀어지는 무의식과 가까워지는 의식 사이에서 그 생...
[하스케이] 개의 시간. 글 :: 클레어(@Claire_02049798) 소재제공 :: 라와님 "케이, 저 다녀올게요. 기다릴 수 있죠?" 소년은 그의 말에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떴다. 한쪽만 남은 눈을 뜨자 눈앞에 보이는 것은 맑은 벽안. 눈이 마주치자 그는 소년을 향해 옅게 미소지었다. 따뜻한 듯 보이지만 어딘가 시린 미소에 소년은 아무 표정도 짓지 ...
멍청한 새끼. 00 글. 클레어(@H_Rhonda0204) 소재 제공. 줌마(@ju_m_ma)님 “인사하거라. 네 동생이야.” 아버지, 저는 동생이 없는데요. 한가로운 주말이었다. 분명 그럴 터였다. 외출을 했던 아버지가 내 또래의 남자아이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늘 이어지는 그런 평화롭고 한가로운 주말일 터였다. 나는 또 방에 틀어박혀 작...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카페는 소란스러웠다. 자기네들끼리 떠들며 웃는 소리, 커피 머신이 돌아가는 소리,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고 종업원이 외치는 소리.그 모든 소란 가운데서 우리는 그저 음료만 홀짝이고 있었다. 너는 의자 등받이에 기대 무심하게 휴대 전화를 보며 간간이 한숨을 쉬거나, 짜증섞인 탄식을 내뱉었고. 나는 일회용 플라스틱 잔에 담겨 나온 딸기 프라...
[쿠로켄]그런 의미의 방앗간 글::클레어(@H_Rhonda0204) 소재 :: 이상용-방앗간 中 한 부분 "고추 방앗간에 왔으면 고추 방아를 찧어야지" *약빰주의 일본에선 과거제도를 잘 시행하지 않았었다고 하는데 그런 배경상식은 어차피 픽션이니 깔끔하게 넘어가도록 합시다. '..추워..'계절은 여름이었지만 밤이 되니 금세 추워졌다. 켄마는 얇게 입은 자신의...
[아오네] 개학소재 :: #트친_글_내_문체로_옮겨쓰기 원작 :: 클로로폼(@a_aavv_HQ)님 글 :: 클레어 전철에 홀로 앉아 무심한 얼굴로 정면만을 응시하던 그는 별안간 미간을 확 찌푸렸다.아침이 밝아오지 않은 새벽의 하늘엔 잿빛 구름만이 떠다니고 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이 많이 없는 전철에는 남들보다 하루를 먼저 시작하는 사람들이 피곤함을...
리퀘스트 :: 코파즈 넷 째. 글 :: 클레어 소재출처 :: ?님(@qm_over) 『 그날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장마가 끝나지 않아 내 기분도 우울했던 그런 이상한 날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나는 봐 버린 겁니다. 나무 아래에서 자기를 쏙 빼닮은 골든 리트리버를 생명줄 마냥 꼭 안으며, 벌벌 떨고 있는 하얗고, 하얀-』 * “담...
[우시른] 옥상 썰 50제, 그 세 번째 With. 노릉쟈 @클라운 “어..” 바람을 쐴 겸 옥상에 올라왔던 시라부는 그 곳에 의외의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작은 탄성을 냈다. 난간에 기대서 허공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 저 사람은, 분명 같은 배구부의.. “우시지마 선배?” 내가 동경하는 사람. 시라부의 부름에 우시지마는 천천히 허리를 틀어 뒤 쪽을 ...
[하이큐] 쿠로켄 일상생활 썰 50제, 그 두 번째. With. 노릉쟈 @클라운 오타, 맞춤법 지적 해주세요:) 따분해. 켄마는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에 앉아 눈을 감고 의자 등받이에 몸을 묻으며 그렇게 생각했다.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요 며칠간 지금 자신 주변의 모든 상황이, 지겹도록 반복되는 일상이 따분해졌다. 눈을 떠 옆에 앉은 쿠로오를 슬쩍 보니 쿠...
보쿠아카 :: 사랑니 썰 50제 with. 노릉쟈 그 첫 번째. @클라운 거슬리던 사랑니를 뺐다. 바깥으로 난 이가 자꾸 볼이며 잇몸이며 씹어대서 불편했다. 그래서 홧김에 치과를 가서 사랑니를 뺐다.태어나서 처음 빼보는 사랑니였다. 다들 많이 아플거라고 걱정해줬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다. 아. 전혀 아프지 않았다.그냥, 거슬리고 귀찮았던 존재가 사라진 것...
슙민 :: 달라 @클라운 "야, 근데 그 전학 온 애-" "누구, 아-! 박지민?" "응. 걔 좀 이상하지 않냐?" "왜? 어떤데?" "음.. 말로 하기 어려운데. 나중에 한번 봐." 아, 민윤기 게임 좀 그만 해! 뭔 상관이야- 어휴, 저 게임 중독자 새끼. 지랄하네, 방금까지 같이 피시방에 있다가 와놓고서는. 어디까지 차오르는 욕을 삼키며 휴대폰 화면에...
쿠로켄 :: Lovelylove @클라운 Lovelylove, 사랑에 빠진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켄마-!""응, 쿠로...""뭘 그렇게 넋 놓고 보고있어?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러운데?""별로.. 안 봤는데.""봤으면서.""안 봤어."쿠로오를 피해 자리를 옮기려 했지만 이 집요한 녀석은 끝까지 내 뒤를 쫓아 다니며 아까 봤잖아- 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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